독후감

보바리 부인을 읽고

내용요약

샤를르 보바리는 어머니의 요구와 기대로 인해 의사면허시험에 합격하여 의사가 되고 어머니의 요구로 토트에서의 개업을 위해 돈 많은 늙은 과부와 결혼을 하게 된다. 그렇게 시작한 결혼 생활은 아내의 끊임없는 참견과 의심으로 순탄치 않았지만 베르토 농장주인인 루오 영감의 다리 골절상을 치료하기 위해 그곳을 방문한 샤를르는 영감의 딸 엠마에게 반하게 된다. 그런데 아내가 죽게 되고 마음에 두고 있던 엠마와 결혼을 하게 된다. 샤를르는 엠마로 인해 인생에서의 큰 행복을 찾게 되지만 끊임없이 낭만적이고 정열적인 사랑을 꿈꾸는 엠마는 막상 결혼생활에서 그러한 것들을 느끼지 못하고 남편이 싫어지고 권태로움만 느끼게 된다. 그러던 중 보이에사르 무도회에 방문한 뒤로 그 무도회를 추억하는 것만이 엠마의 일거리가 되어버렸고 공상 속에 묻혀 있는 시간들이 삶을 채우고 결국 병에 걸리게 되어 이를 치유해주고자 샤를르는 용빌로 이사를 가는 결정을 내리게 된다. 그곳에서 레옹이라는 사내를 만나게 되어 사랑에 빠지지만 결국 내색 한번 하지 못한 채 레옹을 떠나보내고 고통의 나날을 보내던 중 바람기 있는 로돌프라는 남자에게 속아 자신의 사랑과 정열을 바치게 되지만 그 남자에게서 버림을 받게 된다. 엠마는 오랜 회복 후 다시 레옹과 3년만에 재회하게 되어 사랑을 나누지만 레옹 주변 사람들의 만류로 엠마와의 소통을 끊게 되고 엠마는 감당할 수 없는 빛으로 인해 고통 속에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샤를리의 아내 사랑은 매우 각별했던 터라 그녀를 잊지 못하던 중 엠마가 그간 남자들과 나누었던 편지를 보게 되고 다음날 죽은 채로 발견이 된다.

느낀점

이 책을 읽는 내내 그녀의 정열적인 사랑에 대한 욕망이 보바리 부인인 엠마의 삶을 불행으로 내몰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다는 점에서는 매우 인상깊었다. 또한 샤를르의 죽음이 정말 사랑했던 여자의 죽음과 그 여자의 그간 행적으로 인한 충격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샤를리의 엠마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이 다시 한번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매우 의미있었다. 엠마 그녀 자신의 삶에 대한 이상을 실현하고자 하는 과정은 잊혀질 수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