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수학의 감각을 읽고

내용요약

이 책은 지극히 당연해 보였던 사실에 대해 ‘왜 그렇지?’라고 의심을 품기 시작하면서 수학은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의심은 수학의 힘이고 창조의 원천이며 또한 질문은 살아가는 데에서도 놓아선 안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현대 사람들의 주어진 대로 무조건 받아들이는 마음, 쉽게 ‘당연하지’ 해 버리는 마음은 우리의 삶을 고착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수학 하면 공식이나 계산을 먼저 떠올려 막막해 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오랫동안 인류의 삶에 수학의 지혜가 깊게 스며든 것을 부인할 수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다.

느낀 점

다른 수학책과는 달리 수학에 관한 이론을 중점적으로 담고 있기 보다는 우리에게 익숙한 수학 요소들에 대한 인문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어떤 문제에 부닥쳤을 때 좌절 대신 긍정적인 에너지를 상상하게 해주었다. 지금 이 시기에 특히 수학이라는 과목이 자꾸 멀게만 느껴지면서 잘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무한히 고민하던 나에게 매우 도움이 되었고 내가 생각했던 수학과는 다른 방향을 많이 제시해주고 있어 더욱 신선하게 다가왔다. 이 책 속에서 ‘숫자 0’에선 세상엔 꼭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 것이 있고 그걸 받아들이는 ‘적극적인 순응’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처럼 수학에 대한 여러 의문에 대해 열심히 고민한 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