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왜 크고 사나운 동물은 희귀한가

내용요약

이 책은 크고 사나운 동물이 희귀한 까닭을 다양한 방면에서 이야기해주고 있다. 옥스퍼드의 찰스 엘턴의 먹이사슬를 언급하며 그것을 따라 올라가면 크기 도약이 나타나고 먹이사슬의 상층에 놓인 동물은 크기가 커야함을 보여주고 있다. 사용가능한 동물 살의 양 즉 생태학자들이 생체량이라고 부르는 것은 한정되어 있으며 그 살은 큰 몸체를 소량 만들거나 작은 몸체를 다량 만드는 데 쓰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해준다. 하지만 크기가 큰 동물 계급에서는 생체량이 적은데 그 이유를 동물의 살을 칼로리로 측정함으로써 연료이기도 하다는 중요한 사실을 언급하며 동물은 제 아래 단계로부터 빼앗은 연료(먹이)로 어떻게든 연명해야 하는데 이들은 아래 단계 동물이 소비하지 않고 남겨둔 것의 일부만을 취할 수 있어 그 적은 양을 가지고 몸을 만들 뿐만 아니라 살아가기 위한 연료로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그들의 수가 희귀하다고 말해준다. 또한 생명체의 효율에 대해 언급하며 특히 식물의 효율성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고 특히 식물이 받아들이는 이산화탄소 양이 늘어날수록 동물이 섭취하는 식량이 늘어나면서 동물에게 주어지는 기회도 늘어나는데 동식물의 영향력이 전혀 미치지 않는 메커니즘을 통한 지구 표면의 화학작용으로 인해 이산화탄소 농도는 낮은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그들의 수가 희귀하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느낀 점

이 책을 처음 접해 보고나서 크고 사나운 동물은 희귀한가라는 의문을 처음 가져보게 되었고 책을 읽기 전 단면적으로만 생각해보았던 나와 달리 이 책에서는 먹이사슬의 체계에서부터 지구 표면의 화학작용까지 언급하며 지구의 생태학적 체계에 대한 저술을 담고 있어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다. 지금껏 특정하게 식물의 에너지 과정에 대해서만을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생명체의 에너지 효율과 그에 대한 체계를 지구 전체의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생태학이라는 학문에 더 관심을 갖게 된 좋은 기회를 얻은 것 같다.